우크라 평화협상 대표, '러시아와 종전' 협의 위해 방미
- 장용석 기자

(서울=뉴스1) 장용석 기자 = 우크라이나의 평화협상 대표가 러시아와의 종전 방안을 협의하기 위해 미국을 방문 중이라고 7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측이 밝혔다.
AFP통신 등에 따르면 드미트로 리트빈 우크라이나 대통령실 공보보좌관은 루스템 우메로프 국가안보국방회의 서기가 이번 주 미 플로리다주에서 미국 측과 러시아와의 종전 방안을 논의한다는 보도에 대한 질문에 "그렇다"며 "그는 (미국에) 갔고, 이미 대통령에게 보고했다"고 답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도 우메로프가 미국 측 협상팀과 회담했다고 확인했다고 로이터통신이 전했다.
앞서 인테르팍스 우크라이나는 우메로프가 이번 주 미국을 방문해 스티브 위트코프 미 대통령 특사와 회담할 예정이며, 회담 장소는 플로리다주 마이애미가 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우크라이나와 미국 측은 지난 3월에도 마이애미에서 만나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종식과 관련한 안보 보장 및 인도주의 문제를 논의했다.
양측의 이번 회동은 미국이 이란 전쟁과 중동 휴전 협상에 집중하는 동시에 교착 상태에 빠진 우크라이나 평화 논의에도 계속 관여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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