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 머스크 "미군 보호받으며 선박 1척 호르무즈 해협 통과"
페르시아만에 갇혔던 '얼라이언스 페어팩스'호…"모든 승무원 무사
"미군의 전문성과 조율에 감사"
- 이창규 기자
(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덴마크 해운기업 머스크가 4일(현지시간) 자사 선박 한 척이 미군의 보호를 받아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했다고 밝혔다.
CNN에 따르면, 머스크는 이날 성명을 통해 "'얼라이언스 페어팩스'호가 지난 2월 전쟁이 발발했을 당시 페르시아만에 머물고 있었으며 출항이 불가능한 상태였다"며 최근 미군의 연락을 받았으며 "해당 선박이 미군의 보호 하에 페르시아만을 빠져나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어 경영진과 미군 간 조율 후 "해당 선박은 이날 미군 자산의 동행 하에 페르시아만을 빠져 나갔다"며 "모든 승무원은 안전하고 다친 곳은 없다"고 덧붙였다.
머스크는 "이번 작전을 가능하게 한 미군의 전문성과 효과적인 조율에 감사를 표하며 얼리이언스 페어팩스호가 정상적인 상업 운항으로 복귀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미국이 이날부터 페르시아만에 갇힌 선박들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젝트 프리덤' 작전을 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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