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호르무즈 봉쇄 후 첫 러시아산 원유 수입…4일 도착 전망
美유럽 제대 대상 아닌 ‘사할린-2’서 생산…日정유사 다이요석유가 조달
다이요석유 "정례적인 거래 아니다…경제산업성 수입 요청 있었다"
- 최종일 선임기자
(서울=뉴스1) 최종일 선임기자 = 이란 전쟁으로 중동발 원유 수급이 차질을 빚는 가운데 러시아산 원유를 실은 유조선이 4일께 일본 에히메현 이마바리시에 도착할 전망이라고 요미우리신문이 3일 보도했다.
중동 정세 악화로 호르무즈 해협이 사실상 봉쇄 상태에 들어간 이후 러시아산 원유 수입은 이번이 처음이다.
해당 원유는 러시아 극동 사할린 지역의 석유·천연가스 개발 사업인 ‘사할린-2’에서 생산된 것으로, 일본 정유사인 다이요석유가 조달했다. 해당 원유는 같은 회사의 시코쿠 사업소 정유 설비에서 인수될 예정이다.
사할린-2 원유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미국과 유럽의 제재 대상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다이요석유에 따르면 이번 거래는 정례적인 것은 아니며, 경제산업성으로부터 해당 원유의 수입 요청이 있었다.
다이요석유와 선박 운항 정보 공개 사이트 ‘마린트래픽’에 따르면, 해당 원유를 실은 유조선은 4월 하순 사할린을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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