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렌스키 "美와 전후 재건 적극 논의…최대한 효율성 발휘"
美·우·러, 내달 1일 아부다비서 3자 회담 재개
- 이지예 객원기자
(런던=뉴스1) 이지예 객원기자 =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28일(현지시간) 미국과 전후 재건 문제를 적극적으로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엑스(X)를 통해 "우리 협상팀 및 정부 관료들과 미국과의 전후 재건 합의에서 더욱 심도 있는 논의가 필요한 영역을 파악했다"고 밝혔다.
그는 "미국 측과 적극적으로 협력 중이며 우크라이나는 최대한 효율성을 발휘하고 있다"면서 "건설적인 자세로 협상에 임해 준 미국 대통령 특사단에 감사하다. 가능한 한 빨리 결론을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미국·우크라이나·러시아는 이달 23~24일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우크라이나 개전 이후 처음으로 3개국 회담을 열었다. 내달 1일에도 추가 협상이 예정돼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7일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와 관련해 아주 좋은 일이 일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의 영유권 문제가 합의의 마지막 난관으로 남아 있다.
트럼프 행정부는 작년 4월 우크라이나와 '미국·우크라이나 재건 투자 기금' (United States-Ukraine Reconstruction Investment Fund) 설립 협정을 체결했다.
양국은 이를 바탕으로 한 경제적 파트너십 구축과 우크라이나 경제 회복을 위한 공동 투자 및 상호 자산·인재 활용을 약속했다. 특히 우크라이나 광물 개발과 투자를 미국이 우선권을 갖고 주도하기로 했다.
ez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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