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주도 다국적군 우크라 배치 합의…美특사 "안보보장 거의 완성"
휴전 이후 러시아 재침략 억제하기 위한 국제안보보장체계 합의
독일 총리 "타협 불가피" 발언…평화 향한 마지막 난관 예고
- 강민경 기자
(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영국·프랑스·우크라이나 정상이 6일(현지시간) 파리에서 만나 향후 우크라이나에 다국적군을 배치하는 것을 골자로 한 '파리 선언'에 서명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번 선언은 우크라이나를 지원하는 35개국과 2개 국제기구가 참여한 '의지의 연합' 정상회의 결과물이다.
이번에 합의된 안보 보장 체계는 미국이 주도하고 연합국이 참여하는 '휴전 감시 및 검증 메커니즘'을 구축하고, 휴전이 발효되면 우크라이나의 요청에 따라 유럽 주도 다국적군을 파병한다는 내용이 골자다.
이 다국적군은 우크라이나군의 재건을 돕고 러시아의 잠재적 위협에 대한 억제력으로 기능하게 된다.
또 연합은 우크라이나군이 첫 번째 방어선 역할을 지속할 수 있도록 장기적인 군사 및 재정 지원을 약속했다.
더 나아가 러시아가 미래에 다시 우크라이나를 공격할 경우 군사력 사용과 추가 경제 제재 등 정치적·법적으로 구속력 있는 조처를 단행하기로 합의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스티브 위트코프 미국 특사는 "우크라이나 국민들이 이 전쟁이 영원히 끝난다는 것을 알 수 있도록 할 중요한 안보 프로토콜이 거의 완성됐다"고 선언했다.
함께 참석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사위 재러드 쿠슈너 또한 이번 합의를 "매우 큰 이정표"라고 평가하며 협상의 진전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다만 위트코프 특사는 "영토 문제가 앞으로 가장 결정적인 사안이 될 것"이라며 "이 문제에 대해 일정한 타협안을 도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미국의 역할에 대한 신뢰를 강조하며 "미국이 안보 보장에 참여하겠다는 말을 진실하며 신뢰할 수 있다"며 "미국이 휴전선 감시와 검증 부분에서 참여 의사를 명확히 했다"고 강조했다.
이번에 합의된 안보 보장 체계는 미국이 주도하고 연합국이 참여하는 '휴전 감시 및 검증 메커니즘'을 구축하고, 휴전이 발효되면 우크라이나의 요청에 따라 유럽 주도 다국적군을 파병한다는 내용이 골자다.
이 다국적군은 우크라이나군의 재건을 돕고 러시아의 잠재적 위협에 대한 억제력으로 기능하게 된다.
또 연합은 우크라이나군이 첫 번째 방어선 역할을 지속할 수 있도록 장기적인 군사 및 재정 지원을 약속했다.
더 나아가 러시아가 미래에 다시 우크라이나를 공격할 경우 군사력 사용과 추가 경제 제재 등 정치적·법적으로 구속력 있는 조처를 단행하기로 합의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단순한 말이 아닌 구체적인 내용이 담긴 실질적인 문서가 도출됐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past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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