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렌스키 "평화 원하지만 군사적 옵션 포기 안해"
트럼프에 이달 내 추가 회동 제안
- 김경민 기자
(서울=뉴스1) 김경민 기자 =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4일(현지시간) 평화를 원하나 힘을 포기하진 않겠다고 말했다.
RBC-우크라이나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텔레그램을 통해 "우크라이나는 앞으로 두 가지 시나리오에 모두 대비할 것"이라며 "우리가 추구하는 외교적 해결 방안과 파트너 국가들의 러시아에 대한 압력이 충분하지 않을 경우 지속적인 적극적 방어 방안"이라고 밝혔다.
이어 "우크라이나는 평화를 추구한다"며 "하지만 우크라이나는 누구에게도 우리의 힘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젤렌스키 대통령은 전날(3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향해 1월 안에 평화안을 논의하기 위한 새로운 회담을 개최하자고 제안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러시아의 진정한 양보는 △제재 △우크라이나에 대한 적극적 군사 지원 △미국과 유럽이 참여하는 대화 유지를 포함해 강력한 압박이 가해지는 상황에서만 가능하다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미국이 지난해 11월 제안한 평화안을 중심으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줄다리기를 하고 있다.
핵심 쟁점은 영토와 안보 보장으로 양측 간 입장차가 크다.
km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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