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 거래일' 영국 FTSE 100 지수, 사상 첫 1만선 돌파
장중 1만46.25까지 급등…다른 유럽 주요국 증시도 강세
- 이지예 객원기자
(런던=뉴스1) 이지예 객원기자 = 영국 런던 증시 대표 주가지수인 파이낸셜타임스 스톡익스체인지(FTSE) 100 지수가 새해 첫 거래일인 2일(현지시간) 사상 처음으로 장중 1만선을 돌파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FTSE 100 지수는 이날 장 초반 1만46.25까지 치솟았다가 다시 1만 포인트 아래로 내려와 9970선 안팎에서 등락하고 있다.
FTSE 100 지수는 영란은행(BoE)·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와 전 세계적인 인플레이션 둔화로 강세를 보여왔다. 2025년 한 해에만 21% 오르며 16년 내 최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영국 거래 플랫폼 위불 UK의 닉 손더스 최고경영자(CEO)는 로이터통신에 "1만 포인트 돌파는 심리적으로 매우 중요한 이정표"라며 "투자자들이 두려움 없이 시장에 자금을 투입하고 나섰다"고 말했다.
FTSE 100종목 중에서도 방산·항공우주 부문과 은행주가 각각 2.3%, 1.3% 뛰며 이날 상승세를 주도하고 있다.
다른 유럽 주요국 증시도 새해 첫 거래일을 힘차게 시작했다. 프랑스 CAC4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9.16포인트(0.24%) 오른 8168.66을 가리키고 있다. 독일 DAX 지수는 40.14포인트(0.16%) 상승한 2만4530.55를 기록 중이다.
범유럽 지수인 유로 스톡스 600은 전 거래일보다 2.44 포인트(0.41%) 뛴 594.63을 나타내고 있다.
ez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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