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우크라, 이스탄불서 직접 회담 시작"
"양측 협상단장 양자 회담 진행 중"
- 김경민 기자, 이지예 객원기자
(서울=뉴스1) 김경민 기자 이지예 객원기자 =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23일(현지시간) 새로운 협상을 시작했다고 AFP 통신이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소식통은 이날 AFP에 "러시아 협상단장과 우크라이나 협상단장이 양자 회담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러시아 협상단장은 블라디미르 메딘스키 크렘린궁 보좌관이며, 우크라이나 협상단장은 루스템 우메로프 국가안보국방위원회(NSDC) 서기다.
이번 회담은 3차 직접 협상이다. 앞서 우크라이나와 러시아는 5~6월 사이 이스탄불에서 1·2차 직접 협상을 진행했지만, 포로 교환만 합의하고 휴전 논의는 진전을 이루지 못했다.
3차 직접 협상의 주요 의제는 2차 협상에서 주고받은 양해각서 초안의 내용과 포로 및 전사자 시신 추가 교환이라고 드미트리 페스코프 러시아 크렘린(대통령궁) 대변인은 말했다.
양측은 2차 협상 당시 각자의 분쟁 해결 방안을 담은 문건을 교환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에 군사적 중립화와 영토 양보 등의 조건을 명시한 각서를 전달했다. 우크라이나는 무조건적 휴전이 먼저라고 강조했다.
km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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