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스타머 총리 사저·자동차 방화범 러시아 연루 여부 조사
- 이창규 기자

(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영국이 키어 스타머 총리를 겨냥한 방화 사건과 관련해 러시아의 개입 여부에 대해 조사에 착수했다.
25일(현지시간) 인디펜던트에 따르면, 복수의 소식통은 영국 당국이 스타머 총리의 개인 주택과 자동차에 대한 방화 혐의로 체포된 이들이 러시아에 포섭됐을 가능성에 대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8~12일 스타머 총리가 과거 소유했던 도요타 RAV4 차량과 1990년대에 거주했던 이즐링턴 아파트, 관저 입주 전까지 거주했던 켄티시 타운 사저의 현관에 방화 사건이 벌어졌다.
한 소식통은 "사건들이 발생한 후 가장 먼저 고려된 가능성은 러시아의 개입"이라며 "과거에도 이곳에서 크렘린의 지시 아래 사건이 발생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방화 혐의로 체포돼 기소된 우크라이나인 2명과 루마니아인 1명은 모두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웨스트민스터 치안 법원은 앞서 진행된 공판에서 "현재로선 혐의가 명확히 설명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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