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란은행, 기준금리 0.25%p 인하…연 4.25%

28일(현지시간) 영국 중앙은행인 영란은행(BOE)에 먹구름이 잔뜩 끼어 있다. 영국 정부가 대규모 감세안을 발표하자 지난 26일 영국 파운드화는 장중 한때 사상 최저 수준인 1.03달러로 추락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김성식 기자

(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영국 중앙은행인 영란은행이 8일(현지시간) 통화정책위원회를 열고 기준금리를 연 4.25%로 0.25%포인트(p) 인하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영란은행은 미국의 관세 위협이 경제 성장에 영향을 미치기 시작함에 따라 금리를 조정했다.

영란은행은 이날 성명에서 "세계 경제 성장 전망은 (미국의) 관세 발표로 인해 약화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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