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전문가 "푸틴 방북은 우크라 전쟁에 쓰일 탄약 구입 위한 것"
란코프 국민대 교수 "경제적으로 北은 러시아에 아무런 가치 없어"
러시아 군사기술 이전에 대해서는 "회의적"…"잠재적 문제 야기할 것"
- 권진영 기자
(서울=뉴스1) 권진영 기자 = 영국 BBC뉴스가 북한 관련 최고 권위자 중 한 명인 안드레이 란코프 국민대 교수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번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방북이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쓸 탄약 구입과 관련이 있다고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란코프 교수는 BBC가 인터뷰한 다른 분석가들의 의견에 동의하며 "순전히 경제적 관점에서 볼 때 북한은 러시아에 거의 아무런 가치가 없다"고 말했다.
단 그는 북한이 적절한 종류의 탄약을 보유하고 있으며, 대부분의 국가와 달리 우크라이나전 최전방에서 탄약이 절실한 러시아를 위해 기꺼이 판매할 용의가 있다고 했다.
란코프 교수는 "러시아는 기꺼이 많은 돈을 지불할 의향이 있다. 다른 측면도 있지만 이것이 아마도 양국 관계 회복에 있어 가장 중요한 단일 요소일 것"이라 추측했다.
그는 러시아가 북한에 얼마나 많은 군사기술을 이전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회의적"이라며 "러시아가 북한에 대량의 군사기술을 제공할 것이라고는 기대하지 않는다"고 했다.
또 러시아가 만약 그렇게 한다면 "많은 것을 얻지 못하고 아마 미래에 잠재적 문제를 야기할 것"이라 덧붙였다.
realk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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