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렌스키 "러, 서방 우크라 지원안 지연 처리 상황으로 이득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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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현지시간) 독일 뮌헨에서 열린 뮌헨정상회의에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4.02.17 ⓒ 로이터=뉴스1 ⓒ News1 정지윤 기자

(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러시아가 서방의 대(對)우크라이나 지원인 통과가 지연되는 상황을 기회로 삼고 있다고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말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북동부 최전선 지역을 방문한 뒤 "현재 러시아군이 최대 예비군을 집중시킨 최전선의 여러 지역에서 극도로 어려운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들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 지연을 이용하고 있다. 이는 매우 민감한 문제"라면서 서방에 포과 최전선 대공 방어 및 장거리 무기를 호소했다.

앞서 러시아군은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주 요충지인 아우디이우카를 완전히 점령했다고 밝혔다

러시아 국방부는 전날(18일)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의 아우디이우카 마을을 완전히 장악하고 전선에서 8.6km 전진했다고 밝혔다.

yoong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