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 제품 가격 추가 인하…배송 지연으로 재고 누적
- 김정한 기자
(스톡홀름 로이터=뉴스1) 김정한 기자 = 스웨덴 의류업체인 H&M이 상품 가격을 추가로 인하했다. 공급 문제로 인해 빠르게 변화하는 패션의 수요에 부응하는 능력이 저하된 가운데 늘어난 미판매 상품 재고를 처분하기 위해서다.
인디텍스에 이어 세계 2위의 의류업체인 H&M은 지난 5월 말 종료된 분기에 순이익이 더 줄었다고 밝혔다. 올해 "다소 개선된" 실적을 달성하려는 목표가 난항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카를 요한 페르손 최고경영자(CEO)는 "올해 상반기는 당초 예상보다 더 힘들었다"면서도 "하지만 점진적인 개선이 있을 것이며 하반기에는 실적이 보다 강력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페르손 CEO는 다만 공급 차질로 인해 3분기에도 판매 부진은 계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배송 속도를 높이기 위해 물류 소프트웨어를 업그레이드 하고 있다는 점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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