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총선 최종 결과…앙마르슈 연합 350석 확정
공화당-민주독립연합(UDI) 113석으로 제1야당
- 김윤정 기자
(서울=뉴스1) 김윤정 기자 =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중도 신당 '레퓌빌리크 앙마르슈'(이하 앙마르슈)가 과반 의석을 차지해 총선 승리를 확정지었다. 그러나 가대와 달리 400석을 넘기진 못했다.
19일(현지시간) 프랑스 내무부에 따르면 앙마르슈-민주운동당(Modem) 연합이 350석(앙마르슈 308석, Modem 42석)을 최종 확보했다. 전체 하원 577석의 60%에 해당한다.
결선 투표 전 다수의 여론조사 업체들은 앙마르슈 연합이 최대 470석 즉, 전체 의석의 80%까지 획득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했다. 출구조사 결과에서도 355~403석이 될 것으로 전망했지만, 예측지보단 밑도는 수준이다.
중도 우파 공화당과 민주독립연합(UDI)은 각각 113석, 18석씩 총 131석을 확보해 제1야당이 됐다. 전통의 정당으로서 체면치레를 한 셈이다.
그러나 한때 제1당이었던 사회당은 고전했다. 사회당과 급진좌파당(PRG) 연합은 각각 29석과 3석을 차지해 총 34석을 확보하는 데 그쳤다.
극좌 성향의 '프랑스 앵수미즈'는 17석을 차지해 교섭 단체 정족수를 확보했다. 그러나 대선 후보였던 마린 르펜이 이끄는 극우정당 국민전선(FN)은 8석에 그쳐 교섭단체 구성에 실패했다.
이 외에 기타 좌파(Divers gauche)가 12석, 좌익급진당이 3석, 프랑스 공산당이 10석 등을 차지했다.
투표율은 42.64%에 그쳤다. 1차 투표 투표율(48%)보다 낮은 수준이다. 백지투표(Blancs)는 2.95%, 무효표(Nuls)는 1.25%로 유효표는 38.43%다.
yj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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