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라크 전 佛 대통령, 폐감염 질환으로 입원

자크 시라크 전 프랑스 대통령. ⓒ AFP=뉴스1
자크 시라크 전 프랑스 대통령. ⓒ AFP=뉴스1

(서울=뉴스1) 손미혜 기자 = 자크 시라크 프랑스 전 대통령(83)이 폐감염 질환으로 파리 근교의 한 병원에 입원했다.

시라크 전 대통령의 사위인 프레데리크 살라트 바룩스는 18일(현지시간) AFP통신에 "시라크 전 대통령이 폐감염으로 오늘 아침 (파리 근교 병원인) 피티에 살페트리에르에 입원했다"며 "수일간 머물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식통에 따르면 시라크 전 대통령은 의식을 잃진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라크 전 대통령은 지난 2005년 뇌졸중을 겪었으며 같은해 12월엔 신장수술을 성공적으로 받았다. 그는 2014년에도 통풍 의심 증상으로 병원에 입원한 바 있다. 팔순이 넘은 고령의 나이로 최근에는 퇴행성 신경장애를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라크 전 대통령은 1995~2007년 2기 연속으로 프랑스 대통령을 역임했으며 그 이전엔 총리를 지냈다. 프랑스의 최근 역사에선 가장 인기 있는 정치가들 가운데 한 사람이다.

yeoul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