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브뤼셀 공항서 폭발…1명 사망·공항 폐쇄(3보)
- 손미혜 기자
(서울=뉴스1) 손미혜 기자 = 벨기에 수도 브뤼셀의 공항에서 두차례 폭발음이 들렸다고 22일(현지시간) AFP통신이 현지 언론을 인용해 보도했다.
외신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한국시간 오후 4시)쯤 브뤼셀 자벤텀 국제공항 이륙장에서 폭발이 일어나 연기가 치솟고 건물 내벽 및 창문이 파손되면서 아수라장이 펼쳐졌다.
아메리칸항공 체크인 창구 인근에서 폭발이 발생했다는 보도도 나왔으나 사실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아직 폭발의 원인은 확인되지 않았다.
벨기에 벨리가통신은 폭발로 인해 최소 1명이 숨지고 다수의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경찰을 인용해 전했다.
유럽 전체 항공교통을 관할하는 유로컨트롤은 추가 공지가 있기 전까지 자벤텀 공항을 폐쇄한다고 밝혔다. 현재 항공기 운항도 전면 중단됐다.
이번 폭발은 지난해 130명의 목숨을 앗아간 11·13 파리 연쇄테러 핵심용의자인 살라 압데슬람이 체포된 지 불과 4일 만에 벌어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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