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비통 여성제품 수석디자이너에 니콜라 게스키에르
16년간 루이비통 몸담았던 마크 제이콥스와는 결별
- 이준규 기자
(서울=뉴스1) 이준규 기자 = 루이비통이 4일(현지시간) 마크 제이콥스(50)의 후임 여성제품 수석 디자이너로 니콜라 게스키에르(42)를 선임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발렌시아가 수석 디자이너였던 게스키에르는 그간 제이콥스의 후임이 될 것이라고 널리 알려졌었다.
루이비통은 지난 1997년 제이콥스를 영입한 이래 가장 수요가 많은 럭셔리 브랜드로 성장했다.
특히 '비통 매니아'로 불리는 아시아 시장 고객들은 매장 밖을 둘러칠 정도로 줄을 서서 입장하기도 했다.
루이비통은 게스키에르가 패션쇼와 기성복 콜렉션, 신발, 악세사리를 맡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제이콥스가 겸임했던 남성의류 수석 디자이너는 킴 존스가, 럭셔리 가죽제품 수석 디자이너는 대런 스파지아니가 각각 담당하게 된다.
제이콥스는 자신의 이름을 딴 패션 브랜드 '마크 제이콥스'의 상장에 전념할 계획이다. 루이비통은 마크 제이콥스의 지분 75%를 보유하고 있다.
루이비통이 속해있는 패션그룹 루이비통 모에 헤네시(LVMH)는 셀린, 지방시, 펜디, 겐조 등을 보유하고 있다.
LVMH의 지난해 매출은 73억 유로(약 10조 4836억원)로 루이비통은 이 중 70%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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