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프랑스·독일, NSA 도청 관련 美 회담 원해"

(서울=뉴스1) 정이나 기자 = 헤르만 판 롬푀이 EU 상임의장은 기자회견을 열고 "프랑스와 독일이 올해 말까지 미국과 각각 양자회담을 열고자 하는 의사를 밝혀왔다"며 "정보당국이 하는 일에 대한 이해점을 찾기 위한 목적"이라고 밝혔다.

판 롬푀이 의장은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도 이에 동의했다고 덧붙였다.

미국은 NSA의 무차별 정보 수집·도청 의혹으로 독일과 프랑스, 멕시코 정부 등과 갈등을 빚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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