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완 호주 재무 "유럽 긴축정책, 세계 경제성장 제동"

웨인 스완 호주 부총리 겸 재무장관. © AFP=News1
웨인 스완 호주 부총리 겸 재무장관. © AFP=News1

웨인 스완 호주 부총리 겸 재무장관은 유럽 국가들의 '무분별한' 긴축 정책이 세계 경제 성장에 제동을 걸고 있다고 17일 지적했다.

미국 워싱턴에서 18일(현지시간)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 회의 참석을 앞둔 스완 장관은 이날 월스트리트저널(WSJ)과의 인터뷰에서 "세계 경제에 동력을 공급하기 위해 선진국이 정부 지출을 늘리는 방법 등으로 더 많이 도와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스완은 "아시아 국가만 계속해서 짐을 지고 갈 수도, 힘든 일을 다 할 수도 없다"며 "유럽의 선진국가들이 성장 촉진을 위한 정책을 구축하려는 노력을 더 많이 보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각국 재무장관과 국제통화기금(IMF)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이번 G20 재무장관회의에서는 유럽연합(EU) 경기침체가 세계 경제 성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주로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lchu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