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팔라완 인근서 여객선 화재…5명 사망·87명 실종
"마닐라서 출항…42명은 구조"
- 김경민 기자
(서울=뉴스1) 김경민 기자 = 필리핀 팔라완주의 관광 명소 인근 해상에서 페리에 화재가 발생해 최소 5명이 사망하고 87명이 실종됐다고 AFP통신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AFP에 따르면 필리핀 해안경비대는 M/V 준 애스터호가 전날(9일) 저녁 해안에서 약 2.2km 떨어진 해상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이날 밝혔다.
노에미 카야비아브 해안경비대 대위는 "현재 확보한 자료에 따르면 42명이 구조됐고 사망자를 제외하면 87명의 소재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선박 승선 명부엔 승객과 승무원 134명이 올라와 있었다며 "수색·구조 작업이 진행 중인 만큼 숫자는 바뀔 수 있다"고 강조했다.
카야비아브 대위는 구조된 42명 중 38명은 승객이고 4명은 승무원이라고 부연했다.
선박 추적업체 마린트래픽 자료에 따르면 준 애스터호는 마닐라에서 출항했다.
km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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