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네팔 대홍수' CCTV 속 지옥도…도망치다 순식간에 휩쓸려

<영상=X(구 트위터) @iNikhilsaini>
<영상=X(구 트위터) @iNikhilsaini>

(서울=뉴스1) 윤다정 기자 = 현재까지 160명의 사망자와 수백명의 실종자를 낸 네팔 대홍수로 건물과 차량이 휩쓸려나가는 순간이 중국령 티베트 지룽커우의 폐쇄회로(CC)TV에 포착됐다.

26일(현지시간) X(구 트위터)를 통해 공개된 이 영상에는 흙탕물과 바위, 잔해가 상류에서 밀려들어 주차장과 건물을 덮치고 차량을 휩쓸어 가며 짙은 흙먼지와 물안개를 일으키는 모습이 담겼다.

화면에 물길이 포착되기 전, 사람들이 물길이 들이닥치는 반대 방향으로 허둥지둥 달아나는 모습도 눈에 띄었다.

당국자들에 따르면 홍수는 이날 오전 9시쯤 티베트 쪽에서 보테 코시강을 따라 밀려들었으며, 티베트와 접한 라수와·다딩 지구, 네팔 카트만두 남서쪽의 누와코트 지구에 피해를 입혔다.

mau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