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장에 벼락 떨어져 참변…태국서 선수 1명 사망·9명 부상

태국에서 4일(현지시간) 골락 FA컵 경기 중 경기장에 벼락이 쳐 1명이 사망하고 9명이 부상을 당했다. (출처=엑스) 2026.8.6./뉴스1

(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태국에서 축구 경기 중 경기장에 친 벼락으로 10명의 사상자가 발생헀다.

6일(현지시간) 방콕 포스트에 따르면, 지난 4일 태국 남부 나라티왓주 수응아이 콜록 자치구의 산티팝 스타디움에서 샘콜츠와 아부 x 농 시린 팀의 골락 FA컵 경기 중 사고가 발생했다.

온라인에 공개된 영상에는 두 팀 간 경기 중 비가 내리기 시작했고, 추가 시간에 강한 섬광이 경기장에 내리친 후 여러 선수가 그 자리에서 쓰러지는 모습이 담겼다.

샘콜츠 소속의 소프완 아와에(24)는 쓰러진 후 동료 선수들이 현장에서 심폐소생술 등 응급조치를 시도했지만 끝내 사망했다.

또한 이번 사고로 9명이 부상했는데 태국 선수 8명은 숭가이 콜록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말레이시아 선수 1명은 치료를 위해 귀국했다.

사망한 선수의 유가족은 사고 영상을 삭제하고 공유하지 말 것을 요청했다.

yellowapoll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