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케이도 5% 가까이 폭락, 한국-일본 동반 급락

일본 도쿄증권거래소의 닛케이 225 주가가 표시된 전광판 앞을 보행자들이 지나가고 있다. 2026.02.03 ⓒ AFP=뉴스1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최후통첩으로 코스피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된 가운데, 일본의 닛케이도 5% 가까이 급락하고 있다.

23일 오전 10시 20분 현재 아시아증시에서 한국의 코스피는 5.39%, 일본의 닛케이는 4.88%, 호주의 ASX는 1.53% 각각 급락하고 있다.

한국의 코스피와 일본의 닛케이가 동반 급락하고 있는 것.

이는 트럼프가 “48시간 이내에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풀지 않으면 이란의 발전소를 초토화하겠다”고 밝히자 이란이 사우디아라비아 등의 담수화 시설을 공격하겠다고 맞서는 등 중동 위기가 최고조로 치닫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특히 한국 코스피의 낙폭이 큰 것은 중동 위기 고조 이외에도 슈퍼마이크로가 엔비디아 인공지능(AI) 전용 칩을 중국으로 밀반출한 충격으로 미국 반도체주가 일제히 급락하자 한국 반도체주도 일제히 급락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같은 시각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모두 5% 내외 급락하고 있다.

sino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