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9.63% 폭등, 역대 두 번째 상승률"-블룸버그

2008년 금융 위기 이후 최고

최근 연이틀 폭락한 코스피가 급반등해 단숨에 5,580대를 회복한 5일 오후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종가가 표시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90.36.포인트(9.36%) 오른 5583.90에 마감했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14.10%(137.97P) 상승한 116.41을 기록했다. 2026.3.5 ⓒ 뉴스1 황기선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한국 코스피가 10% 가까이 폭등, 역대 두 번째 상승률을 기록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5일 보도했다.

5일 한국증시에서 코스피는 9.63% 폭등한 5583.90포인트를 기록했다.

이는 역대 두 번째 상승률이다. 코스피의 역대 최고 일일 상승률은 글로벌 금융위기였던 2008년 10월 30일에 기록한 11.95%였다.

이날 코스피가 폭등한 것은 전일 폭락에 따른 반발 매수가 대거 유입됐기 때문으로 보인다.

전일 코스피는 12.06% 폭락, 일일 최대 하락률 기록을 경신했었다.

ⓒ 뉴스1 양혜림 디자이너

이는 9.11 테러 때(12.02%)보다 더 하락한 것이다.

그러나 이날은 국제유가가 진정되면서 미증시가 일제히 랠리하자 아시아 증시도 일제히 상승하면서 코스피는 폭등했다.

코스피의 상승률은 다른 아시아 시장을 압도했다. 닛케이는 1.90%, 홍콩 항셍지수와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1% 미만 상승에 그쳤다.

sino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