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뿐만 아니라 아증시 일제 급락, 닛케이 4%-항셍 3%↓

이란전쟁 여파로 코스피·코스닥에 서킷브레이커가 발동하는 등 증시가 급락한 4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닥 지수가 표시되어 있다. 2026.3.4 ⓒ 뉴스1 최지환 기자
이란전쟁 여파로 코스피·코스닥에 서킷브레이커가 발동하는 등 증시가 급락한 4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닥 지수가 표시되어 있다. 2026.3.4 ⓒ 뉴스1 최지환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한국뿐만 아니라 아시아 증시가 일제히 급락하고 있다.

4일 오후 2시 50분 현재 한국의 코스피는 9.99% 폭락하고 있다. 코스피는 장중 12.55%까지 폭락하기도 했었다.

같은 시각 일본의 닛케이는 3.88%, 호주의 ASX는 1.98%, 홍콩의 항셍지수는 2.79%, 중국의 상하이 종합지수는 1.30% 각각 하락하고 있다.

한국이 압도적 낙폭을 기록하고 있지만, 다른 나라 증시도 급락하고 있는 것.

이는 호르무즈 해협 봉쇄에 따라 아시아 국가가 가장 큰 피해를 보기 때문이다.

호르무즈 해협은 세계 원유의 3분의 1이 지나가는 곳이고, 특히 유조선의 80%가 한국 등 아시아로 간다.

이에 따라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가장 피해를 많이 보는 국가는 아시아고, 그중에서도 원유는 물론 액화천연가스(LPG)도 중동에 의지하고 있는 한국이 가장 큰 피해를 볼 전망이다. 이에 따라 한국 증시의 낙폭이 가장 큰 것으로 보인다.

sino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