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남부서 342명 탑승한 페리 침몰…최소 8명 숨져
- 윤다정 기자

(서울=뉴스1) 윤다정 기자 = 필리핀 남부에서 승객 342명이 탑승한 페리가 침몰해 현재까지 최소 8명이 숨진 것으로 파악됐다.
26일(현지시간) AFP에 따르면, 필리핀 바실란주 하지 무타마드의 아르시나 라자 카힝-나노 시장은 페이스북에 "M/V 트리샤 커스틴 3호가 술루섬으로 가는 도중 침몰해 현재까지 8명이 사망한 것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응급 구조대는 AFP에 "최소 138명이 구조됐다"고 말했다.
7600개 이상 군도로 구성된 필리핀에서는 과도한 승선 인원과 선박 노후화 등으로 해양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한다.
앞서 2023년 3월 필리핀 남부에서는 250여 명을 태운 여객선에서 화재가 발생해 생후 6개월된 아기를 포함해 20여 명이 사망했다.
같은 해 6월 보홀 팡라오 인근 해상에서도 120명이 탑승한 페리에서 불이 났으나 다행히 탑승객 120명이 전원 구조됐다.
mau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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