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마을 박쥐떼 습격‥공수병 위험 경고

호주의 한 마을에 25만 마리의 박쥐떼가 몰려와 주민들이 공포에 떨고 있다고 영국 BBC방송이 7일 보도했다.
국립 질병통제센터(CDC)는 이날 호주 북부 캐더린의 주민들에게 공수병 전염 위험이 있는 과일박쥐에 접근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다윈에서 남쪽으로 300km 떨어진 이 마을에는 지난달말부터 25만 마리에 이르는 박쥐떼가 몰려왔다.
야생동물 감시원인 존 버크는 연중 내내 꽃과 과일을 맺는 외래 식물과 생태계 파괴, 기후변화가 박쥐떼를 불러들인 것같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박쥐떼의 습격은 10년에 두세 차례 발생하는 현상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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