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베이징, "폭죽놀이 그만~!"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제를 맞아 폭죽을 구매한 사람들. © AFP=News1

중국 베이징에 거주하는 시민들은 올해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제(春節ㆍ음력 설)를 맞아 폭죽놀이를 제대로 즐기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중국 지방정부가 춘제기간 동안 폭죽놀이 등으로 발생하는 각종 사고를 막기 위해 규제안을 내놓았기 때문이다.  

베이징 시정부는 지난 1일부터 시 교외에 위치한 상인들에게 폭죽 판매를 허용한데 이어 시내 노점상들에게는 20일부터 폭죽을 판매하도록 허가했다. 

정부의 이같은 방침으로 베이징에서 폭죽을 판매하려고 했던 많은 상인들이 낙담했고 베이징 폭죽 공급량도 최근 5년만에 처음으로 감소했다.

1월 초 베이징지역의 폭죽 재고량은 81만 상자로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14만 상자나 적은 수치를 기록했다.

cho8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