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알루미늄 선물 이틀 연속 하락…수송 차질 개선
- 배상은 기자
(로이터=뉴스1) 배상은 기자 = 중국 알루미늄 선물 가격이 17일 1.8% 하락했다. 기상 상황이 개선돼 북서부 신장 지역의 알루미늄 합금 잉곳(괴) 수송이 원활해지면서 2거래일 연속 약세를 지속했다.
이날 상하이선물거래소에서 가장 활발히 거래된 알루미늄 3월물은 전일 대비 1.8% 내린 톤당 1만 4640위안에 거래를 종료했다. 종가 기준 지난달 19일 이후 최저치다.
중국 핵심 알루미늄 산지인 신장성에서는 이달 초 내린 폭설로 그간 수송에 차질이 빚어져왔다. 그러나 에버브라이트선물의 수 마일리 비철금속 담당 이사는 "수송 차질에도 시장의 재고는 계속 늘고 있다"고 말했다.
상하이 시장에서 알루미늄 가격은 올해 들어 3.9% 하락했다. 반면 재고는 지난 12일 사상 최고치인 77만 3941톤까지 증가했다.
CRU의 재키 왕 애널리스트는 "폭설이 그침에 따라 수송이 복구되면서 더 많은 재고가 창고에 쌓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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