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 말레이 여객기 테러 정황 아직 없어"
- 정이나 기자
(워싱턴 로이터=뉴스1) 정이나 기자 = 수사에 관여중인 미 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당국은 현재까지는 실종원인이 테러라는 점을 뒷받침할 증거가 없으며 기계적 결함 또는 조종 문제일 가능성도 있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또 다른 익명의 소식통도 "말레이시아 사고기가 테러공격을 받았다는 이론에 무게를 싣지 않고 있는 이유는 실종 직전 쿠알라룸푸르로 회항을 시도했을 수도 있다는 증거가 발견됐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비행기가 회항을 시도했다는 사실이 명확히 확인된 것은 아니라 실종을 둘러싼 미스터리는 여전히 남아있다.
한 유럽 안보소식통은 "테러 공격이었다는 점을 시사하는 증거가 없다"며 "그러나 비행기에 무슨 일이 생겼는지, 현재 어디에 있는지를 설명하는 다른 정황도 발견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항공기가 추락한 것으로 추정되는 지역에는 말레이시아, 베트남, 중국, 필리핀, 미국 등이 수색작업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항공기 실종사건을 담당하고 있는 말레이시아 특수부는 미국 정보기관들과 정보를 공유 중이며 미 연방교통안전위원회(NTSB)와 연방항공청(FAA), 실종 항공기 제조사 보잉은 쿠알라룸푸르에 전문가팀을 급파했다.
l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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