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리 美국무 "셧다운 일시 현상"
- 정이나 기자
(누사두아 로이터=뉴스1) 정이나 기자 = 케리 장관은 5일(현지시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 차 방문한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닷새째로 접어든 정부 셧다운에 대해 "민주주의가 건재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예"라면서도 "장기화하거나 반복된다면 사람들이 '진로를 유지'하려는 미국의 의지나 능력에 의문을 제기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셧다운이 '일시적인 사건(momentary episode)'일 뿐이며 아시아 등과의 관계 강화에 전념하기로 한 미국의 약속이 바뀌지는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케리 장관은 셧다운 여파로 동남아시아 4개국 순방을 취소한 버락 오바마 대통령 대신 APEC 정상회의에 참석 중이다.
l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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