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33개 '미술관 이상의 미술관' 홍콩 M+ 뮤지엄 완공…올해 말 개관

"아시아 최초 글로벌 컨템포러리 비주얼 컬쳐 뮤지엄"

The M+ building, viewed from Victoria - Courtesy of Herzog & de Meuron

(서울=뉴스1) 윤슬빈 여행전문기자 = 홍콩 구룡반도의 서구룡 문화지구에 M+ 뮤지엄 빌딩이 완공됐다.

16일 홍콩관광청은 홍콩의 새로운 건축 및 문화 아이콘으로 랜드마크가 될 M+ 뮤지엄 빌딩이 최근 완공됐으며, 올해 말부터 일반인에 공개된다고 밝혔다.

'서구룡 문화지구'는 구룡반도의 서쪽 바닷가 약 39만6694m²(12만평) 면적에 조성된 문화예술지구로 2019년 1월 개관한 시취 센터(Xiqu Centre)를 필두로 총 10개의 문화예술 시설이 차례로 들어서고 있다.

올해 말 개관 예정인 M+ 뮤지엄은 '미술관 이상의 미술관'(more than museum)이라는 의미를 지닌 문화 공간이다. 이 공간은 아시아의 영향을 받은 서구 작가들의 비주얼 아트, 디자인, 건축 등의 작품들을 어우르는 아시아 최초의 '컨템포러리 비주얼 컬쳐 뮤지엄'(현대 시각의 문화 박물관)을 표방한다.

스위스 건축 회사 헤르조그 앤 드뫼뫼롱(Herzog & de Meuron)이 설계한 최첨단 건물에 20~21세기의 예술, 디자인, 건축 그리고 영상들을 담아 독특하고 혁신적인 목소리를 낼 것으로 보인다.

약 6만6115m² 규모의 M+ 뮤지엄 빌딩엔 갤러리 33개, 극장 3개, 미디어 테크, 리서치 센터, 레스토랑, 바 그리고 빅토리아 하버 전망의 옥상 정원 등을 갖추고 있다. 올해 말까지 8000여 개의 달하는 작품을 설치할 예정이다.

seulbi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