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관광청 추천 겨울 여행지는 '코나'

코나. 하와이관광청 제공.ⓒ News1
코나. 하와이관광청 제공.ⓒ News1

(서울=뉴스1) 윤슬빈 기자 = 하와이관광청이 다가오는 연말연휴에 해외여행을 떠나려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겨울 추천 여행지로 '코나'를 선정해 국내 주요 브랜드와 협력해 적극 홍보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코나(KONA)는 하와이에 위치한 6개 섬 중 하나로 하와이 아일랜드(빅 아일랜드)의 한 지역이다. 호놀룰루 국제공항에서 국내선을 이용해 방문할 수 있다.

특히, 올해 코나의 역동적인 자연과 지역특색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현대자동차의 소형 SUV ‘코나'(KONA) 출시를 기념해 현대자동차와 공동으로 오는 20일까지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해당 이벤트는 코나차량 구매 고객을 위한 이벤트 '알로하 코나 크리스마스'와 연령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한 페이스북 이벤트 '친구에게 이벤트 소식 공유하기'의 두 가지로 나뉜다.

또 관광청은 LG V30와 공동으로 코나의 다양한 매력을 담은 코나 감성 홍보영상을 제작해 2018년 초 전격 공개한다. 영상에는 젊은 층의 감성을 겨냥한 코나의 대표관광지와 추천 여행지역을 담을 예정이다.

유은혜 하와이관광청 부장은 "코나커피와 맥주의 생산지로만 알려진 코나지역은 화산, 용암 등 생동감 넘치는 자연을 마주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지역 특유의 여유로움으로 전혀 색다른 여행의 만족을 선사하는 지역"이라며 "국내 브랜드들과의 다양한 협업을 통해 지역 알리기에 힘써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하와이관광청과 현대자동차 공동 이벤트 포스터ⓒ News1

seulbi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