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모아를 사모하는 여행업 관계자는 모여라”

4월 3일부터 아피아서 ‘2017 사모아 관광교역전’ 열려

<사진=사모아 관광청>ⓒ News1

(서울=뉴스1) 윤슬빈 기자 = 사모아와 아메리칸 사모아의 리조트, 호텔, 랜드사, 항공사를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오는 4월 3일부터 5일까지 사모아 수도 아피아에서 ‘2017 사모아 관광교역전(2017 Samoa Tourism Exchange)’이 열린다. 뉴질랜드, 피지, 뉴칼레도니아, 타히티 등 대양주와 남태평양 지역 여행 상품에 관심 있는 있는 여행사 관계자부터 홀세일, 허니문, 다이빙, 롱스테이 여행상품 기획, 담당자 및 미디어를 참가대상으로 한다. 참가신청은 다음달 10일까지며 STE홈페이지(www.samoa.travel/tourismexchange)에서 등록하면 된다.

<사진=사모아 관광청>ⓒ News1

교역전 첫날엔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화려한 사모아 전통 춤 공연과 음식과 와인투어가 열리며 5일엔 올해 사모아 관광청의 슬로건인, ‘지속가능관광(Sustainable Tourism)’을 주제로 이벤트가 마련돼 있다.

본 행사 이후 3일 간 사모아의 대표적인 여행지인 토수아, 랄로마누 해변,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 박물관, 파파파이타이 폭포 등을 둘러 볼 수 있는 팸투어도 준비된다. 항공지원금 30만원 및 현지 숙박, 참가비, 팸투어 비용 전액은 사모아 관광청이 지원한다. 한국에서 사모아까지는 피지, 뉴질랜드 및 호주를 경유하는 3가지 방법이 있다. 자세한 사항은 사모아 관광청 홈페이지(http://samoatravel.tistory.com)에서 확인 가능하다.

seulbi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