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만큼 즐긴다, 크루즈 여행 ‘이것’도 알면 좋다

세양여행사의 크루즈 여행 팁 ③

첫 크루즈 여행을 준비하는 이들을 위해 준비한 꿀팁.(이미지제공=세양여행사)ⓒ News1

(서울=뉴스1) 윤슬빈 기자 = ‘고기도 먹어본 사람이 많이 먹는다’라는 속담처럼 크루즈 여행도 아는 만큼 즐길 수 있다. 괜히 촌스럽게 보일까봐 이것저것 묻지도 못하면 제대로 서비스를 못 누리게 된다.

크루즈 전문여행사 세양여행사(www.seyangtours.com)는 처음 크루즈 여행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선내 시설 이용 방법 중’ 가장 많이 받은 질문들을 꼽았다. 앞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날 예정이라면 주목하자.

Q. 기항지 관광 예약 언제 해야 하나?

기항지에서 자유일정도 좋지만 만약 교통수단, 식사 등을 신경 써주는 누군가가 필요하거나 가고 싶은 지역이 멀어 제시간에 맞추기 어려울 것 같으면 기항지관광을 신청하는 것이 좋다.

기항지관광 예약은 보통 출발 6개월 전부터 진행되지만 일부 선사는 출발일이 많이 남아 있어도 크루즈 예약과 동시에 가능한 경우도 있다. 예약은 온라인 혹은 선내 기항지데스크나 객실 내 TV, 크루즈선사 어플리케이션에서도 가능하며, 인기 있는 기항지관광의 경우 조기 마감될 수 있으므로 가능한 미리 예약할 것을 추천한다.

선내에 자리하고 있는 인터넷 카페.(이미지제공=세양여행사)ⓒ News1

Q. 선내에서 인터넷이 될까?

인터넷사용이 가능하고, 인터넷카페뿐만 아니라 공공장소는 물론 일부 선박은 객실에서 되기도 한다. 비용은 1분에 약 1000원가량이지만 인터넷 패키지를 구입하면 더욱 저렴하게 이용 가능하다.

객실에 전화기도 비치돼 있어 외부로 통화도 가능하다. 비용은 꽤 비싼 편이다. 응급상황에 대비해 가족이나 친구들에게 선박명, 일정, 배 연락처 등을 알려주는 것도 좋다. 배 연락처가 승선서류에 나와 있지 않은 경우, 홈페이지나 예약부서를 통해 알아보면 된다.

Q. 크루즈에서 결제는 현금으로 해야 하나?

크루즈는 식사와 공연 등이 대부분의 항목들이 포함되지만 그 외 선택항목에서는 추가비용이 발생한다. 럭셔리 선사를 제외하고는 알코올음료, 기항지관광, 면세점, 스페셜티레스토랑, 카지노, 빙고, 마사지서비스는 모두 비용이 발생되는 항목들이다. 처음 크루즈 타는 날 체크인을 하면서 승선카드를 받게 되는데 그 카드는 객실 키이면서 신용카드의 역할을 하므로 선내에서의 모든 비용은 승선카드로 구입을 하고, 하선 전날 신용카드나 현금으로 결제를 하게 된다.

또한 대부분의 크루즈 선박들은 선내 ATM을 보유하고 있지만 수수료가 매우 비싼 편이고 선내데스크에서 환전할 때 환율도 높기 때문에 가능하면 출발 전에 현지 화폐를 조금씩 환전해 가는 것이 좋다. 물론 대부분의 지역에서 신용카드사용은 자유롭다.

선사 내엔 의료서비스가 있으나 기본 비상약은 미리 챙겨가자.(이미지제공=세양여행사)ⓒ News1

Q. 선내에서 아프면 어떻게 하지?

선내 의료서비스는 간단한 질병과 사고를 돌봐줄 수 있는 내과의사와 간호사가 있고 비용이 청구된다. 많이 사용되는 의약품들은 구비돼 있으며, 선내의사에게 처방받을 수 있다. 만약 먹고 있는 약이 있다면, 약을 분실하거나 도난당할 경우를 대비하여 처방전을 가져가는 것이 좋다. 선내 의료서비스는 매우 비싼 편이므로 가능하면 기본 비상약들은 모두 챙겨가도록 하자.

몇몇 크루즈 선사는 선내에서 무료로 멀미약을 제공하기도 한다. 지압점을 눌러주어 멀미를 완화시키는 손목밴드를 비롯하여 귀 뒤쪽에 붙이는 패치, 먹는 약 등 종류가 다양하다. 임신 규제는 선사마다 다른데 대부분은 24주 이상은 탑승이 허용되지 않으며, 정확한 날짜가 적힌 의사소견서가 요구되기도 한다.

Q. 레스토랑은 지정석인가?

대부분의 크루즈 선사에서는 두 종류의 다이닝 옵션을 추구하며, 식사시간과 테이블번호, 웨이터가 고정적인 전통스타일과 아무것도 지정되지 않고 내가 원하는 시간에 식사할 수 있는 오픈시팅이 있다. 전통스타일로 선택했다면 출발 전 지정된 식사시간을 통보받을 것이고, 테이블번호는 승선당일에 알 수 있다. 만약 문제가 있다면 승선 후 지배인을 찾아가면 도움받을 수 있다.

자리배정이 돼 있더라도 매일 밤 정찬레스토랑에서 꼭 식사를 할 필요는 없다. 피자나 햄버거를 먹을 수 있는 곳부터 뷔페, 스페셜 티 유료 레스토랑 등 다른 데서 식사를 해도 상관없다. 그리고 24시간 룸서비스가 가능하며, 비용은 무료이거나 서비스 팁 정도만 부과된다.

유·무료 여부와 지정석 및 비지정석 등의 레스토랑 정보는 미리 알아두고 가야 당황하지 않는다.(이미지제공=세양여행사)ⓒ News1

Q. 독특한 식습관을 갖고 있다면?

특별한 식단이 필요하다면 요청할 수 있고, 선사마다 규정이 다르므로 예약 시에 확인이 필요하다. 그리고 승선해 지배인을 만나 누락된 내용이 없는지 재확인하는 것이 좋다. 채식주의자 식사는 제공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엄격한 채식주의자는 요청하는 것이 좋다.

세양여행사는 프린세스 크루즈, 델타항공, 싱가포르항공과의 협력으로 합리적인 요금의 크루즈 상품을 제공한다. 지중해, 북유럽, 알래스카, 남미, 카리브해, 캐나다 단풍크루즈, 캘리포니아 골프크루즈, 하와이 골프크루즈 등 전세계 다양한 지역의 크루즈상품을 선보인다.

seulbi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