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얀트리 홀딩스, 아코르 호텔과 파트너십 체결

글로벌 예약 시스템 및 세일즈 네트워크 활용 가능해져

중국의 반얀트리 리장(이미지제공=반얀트리 홀딩스)ⓒ News1

(서울=뉴스1) 윤슬빈 기자 = 반얀트리 홀딩스(Banyan Tree Holdings)가 아코르호텔그룹(AccorHotels)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에 전 세계에 있는 반얀트리의 호텔 브랜드를 개발 및 운영하는 장기적인 협력관계를 맺고, 아코르호텔그룹의 글로벌 예약 시스템과 세일즈 네트워크는 물론 멤버십 프로그램인 르 클럽 아코르호텔스(Le Club AccorHotels)를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아코르호텔은 2400만 싱가포르 달러(한화 약 197억원)를 반얀트리에 투자해 반얀트리가 소유한 브랜드를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는 아코르호텔에게 반얀트리 주식의 약 5%가 주어지는 의무전환사채로 이뤄지며, 추가적으로 약 5%의 주식을 구매할 수 있게 된다.

호권핑 반얀트리홀딩스 회장은 “최근 대형 호텔 그룹들의 통합과 더불어 규모는 크지 않지만 가족 경영의 글로벌 호텔들도 글로벌 대기업과 전략적인 협력관계를 모색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으로 반얀트리는 독립적인 회사로서 독자적인 경영 체계를 지속하는 한편 아코르호텔 그룹이 전 세계에 있는 반얀트리 브랜드가 성장하고 그 영역을 확대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세바스찬 바진(Sbastien Bazin) 아코르호텔그룹의 최고경영자(CEO)는 “반얀트리와의 협력은 더 나은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아코르호텔그룹 브랜드 주주들과 함께 비즈니적으로 상호 보완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seulbi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