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얏트 리젠시 푸켓, 코로나19 방역 강화

코로나19 글로벌 대응팀 구성 및 전문 연구팀 협력

하얏트 리젠시 푸켓

(서울=뉴스1) 윤슬빈 여행전문기자 = 태국 푸껫에 자리한 하얏트 리젠시 푸켓 리조트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문 연구팀 협력 아래 적극적인 방역 조치에 나섰다고 4일 밝혔다.

하얏트 리젠시 푸켓은 코로나19에 대한 방역을 강화하기 위해 직원을 포함한 모든 방문객의 체온을 점검하는 것을 비롯해 △중국 본토 방문 기록 있는 직원 대상 14일 휴가 의무화 △주방 직원 마스크·장갑 착용 의무화 △호텔 내 모든 공공장소 소독·방역 작업 실시 △손 세정제 비치 등의 조치를 취했다.

프레드릭 왕 하얏트 아시아 태평양 지역 세일즈 총괄 부사장은 "현 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 하얏트 자체 글로벌 대응팀을 구성했다"며 "세계보건기구(WHO)와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및 현지 당국 등 여러 보건 기구의 권고사항에 근거하여 호텔에 맞는 적절한 예방 조치를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얏트 리젠시 푸켓은 안다만 해의 전망이 뛰어난 5성급 리조트로 국내 신혼여행객이나 가족 단위 휴양객들 사이에서 인지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seulbi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