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방학, 인천에서 즐기는 5가지 가족여행
인천관광공사, 아이와 함께 하기 좋은 여행지 추천
눈썰매장부터 실내 공간, 송어빙어축제, 천연 온천장까지
- 윤슬빈 여행전문기자
(서울=뉴스1) 윤슬빈 여행전문기자 = 인천관광공사(사장 민민홍)가 겨울방학 기간을 맞아 아이들과 가기 좋은 인천 여행지 5곳을 테마별로 추천했다.
겨울하면 빠질 수 없는 눈썰매장, 송어빙어축제 현장, 역사 문화를 배울 수 있는 장소 등이 망라됐다.
특히 한겨울에도 즐길 수 있는 온천과 스파 수영장 명소들은 부모들에게 완벽한 휴식 시간을 만들어 준다.
◇씽씽, 가족 모두가 즐기는 '인천 썰매장'
문학경기장 내 동문광장에 자리한 '인천 스노우 파크'는 120m의 눈썰매장을 비롯해 전통얼음썰매장, 눈놀이동산 등을 갖추고 있다.
눈을 활용한 시설만 있는 것이 아니다. 가족 여행객들은 블록놀이 의상체험 디스코팡팡 미니 바이킹 등의 놀이를 즐길수 있고, 직접 잡은 빙어로 요리할 수 있는 빙어낚시 체험도 참여할 수 있다.
여름엔 물썰매, 겨울엔 눈썰매를 즐길 수 있는 '서구 사계절 썰매장'도 겨울 인기 여행지다. 이곳은 무엇보다 썰매를 자동으로 올려주는 자동화 시설로 고객 편의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추워도 끄떡없는 실내 놀이 공간
인천환경공단이 운영하는 친환경 시민 친화시설인 '송도스포츠파크'는 생활폐기물 소각처리시설에서 발생한 소각열로 운영하고 있다. 이 덕분에 이용료가 저렴한 편이다.
이곳에선 농구, 축구, 배구, 골프 등 야외 스포츠는 물론, 수영, 헬스, 스쿼시장, 인공암벽 등 다양한 실내 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
인천국제성모병원이 운영하는 의료 복합 문화공간 MTP Mall 내 '밸런스파크'엔 약 3500㎡의 공간에 2만5000그루의 녹색공간을 조성해 놨다. 에너지 절약과 맑고 깨끗한 산소를 제공하는 자연 에코 시스템을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
밸런스 파크에 마련된 가상현실과 3D 기술을 활용한 '스포츠 빌리지'에선 아이들의 사회성 발달과 체력을 향상하는 데 도움을 주는 체조, 율동, 명랑운동회 등 참여형 활동을 진행한다.
컨벤션 센터인 송도컨벤시아에서도 '상상체험키즈월드 실내썰매장'을 연다.
◇놀면서 배우는 역사문화
강화도는 '지붕 없는 박물관'이라 불리는 역사문화의 보고이다.
1960년대까지 국내 섬유산업을 주도했던 강화의 옛 전성기를 만날 수 있는 곳이 '강화 소창체험관'이다. 평화직물 공장을 체험관으로 개조했다. 방문객들은 직접 소창 만들기 체험을 해볼 수 있다.
또 이불의 안감이나 기저귓감으로 쓰인 천인 소창이 만들어지는 방법과 예전 방직공장에서 쓰이던 물품들을 전시해 역사적으로도 의미를 더했다. 드라마 '스위치'의 배경이 되어 한류스타가 앉았던 명당에서 인증 사진을 찍는 한류 팬들도 많다.
조양방직 공장을 개보수한 카페 '신문리 미술관'은 이미 온라인에서 입소문이 난 명소다. 1933년 국내 자본으로 세워진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식 방직공장으로, 1500명이 넘는 직공들이 소창을 생산하던 곳이다.
입구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직조공장의 작업 공간이 보인다. 이 공간은 맞은 편 사람과 서로 마주보면서 음료를 마실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빈티지 숍을 운영하고 있는 카페 대표가 직접 꾸민 내부에서는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소품들이 조양방직이라는 공간에서 독특한 감성을 뿜어낸다.
◇이한치한, 손맛 즐기는 송어빙어축제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강추위에 '강화도 송어빙어축제'도 많은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다.
고려산 진달래축제로 유명한 고려산 계곡에 자리한 신선저수지와 왕방마을 인산저수지에서 개최한다.
주변의 수려한 자연환경과 산책로, 얼음썰매, 낚시 체험 등 여러 즐길 거리는 물론 송어회, 송어구이, 송어튀김, 빙어튀김 등 겨울철 별미 먹거리 역시 풍성하다.
◇자연과 함께하는 온천과 스파 수영장
석모도 미네랄 온천은 인위적인 소독이나 정화작용 없이 100% 천연 온천수 원수만 사용한다. 따라서 이곳의 물은 관절염, 근육통, 아토피 피부염, 마른버짐, 소화장애 등에 효과가 탁월하다.
2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넓은 공간에 실내탕과 노천탕 15개, 야외 족욕탕 등 다양한 시설이 있어 고르는 재미가 있다.
야외 노천탕에서 넓은 하늘과 서해의 석양을 바라보며 쌓였던 피로를 날려보자.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의 2단계 시설로 지난 9월 문을 연 스파 '씨메르'는 야외에서 인천국제공항에서 비행기가 뜨고 내리는 이색적인 풍경을 즐긴다. 또 인피니티 풀과 스파를 즐길 수 있다.
내부엔 세 개의 벽면을 가득 채운 LED에서 다양한 힐링 영상이 흘러나오는 '버츄얼 스파'와 독립된 공간에서 휴식을 즐기는 '동굴 스파', 4층 높이의 슬라이드에서 튜브를 타고 내려오는 '아쿠아 루프 & 토네이도 슬라이드' 등이 있다.
국내 최초 디자인호텔스 회원사로 선정된 네스트 호텔에선 한겨울에도 적절한 온도를 유지하는 인피티니 스파 수영장 '스트란트'를 운영한다. 서해의 일출, 일몰 명소로도 유명한 네스트호텔은 키즈풀이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인기가 많다.
seulb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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