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충남매' 아라우조·실바, V리그 6라운드 MVP 선정

우리카드·GS칼텍스, 포스트시즌 진출

8일 오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진에어 2025-2026 V리그 남자부 우리카드와 대한항공의 경기에서 우리카드 아라우조가 스파이크를 하고 있다. 2026.1.8 ⓒ 뉴스1 이광호 기자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프로배구 남자부 아라우조(우리카드)와 여자부 실바(GS칼텍스)가 진에어 2025-26 V리그 6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아라우조는 기자단 투표 34표 중 22표(알리 6표, 한태준 2표, 한선수·정지석·레오 1표, 기권 1표)를 획득해 6라운드 MVP 자리에 올랐다.

우리카드의 날개 한 축을 담당하는 아라우조는 5라운드에 이어 6라운드 MVP의 영광을 거머쥐었다.

득점 1위(136점), 공격 2위(성공률 54.67%), 오픈 공격 1위(성공률 51.92%)에 자리매김하는 등 아라우조의 활약을 앞세운 우리카드는 정규리그를 4위로 마감, 2시즌만의 포스트시즌 진출에 성공했다.

18일 오후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GS칼텍스와 현대건설의 경기에서 승리를 거둔 GS칼텍스 실바가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2026.3.18 ⓒ 뉴스1 박지혜 기자

여자부 실바는 기자단 투표 34표 중 23표(빅토리아 6표, 양효진 2표, 유서연·문정원 1표, 기권 1표)를 쓸어 담았다.

실바는 2024-25시즌 6라운드, 2025-26시즌 1·5라운드에 이어 통산 네 번째 라운드 MVP를 수상했다. 실바 역시 지난 5라운드에 이은 2연속 라운드 MVP 수상이다.

실바는 팀 내 공격 점유율 40.81%를 책임지면서 득점 2위(133점), 공격 2위(47.41%), 후위 2위(성공률 51.35%)에 오르며 라운드 MVP 자격을 증명하고 있다. 지난 18일 현대건설과의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에서는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하는 등 화력을 뽐냈다.

실바의 활약을 앞세운 GS칼텍스는 2020-21시즌 이후 5시즌 만에 봄배구에 진출했다.

6라운드 MVP 남자부 시상은 25일 의정부 경민대체육관에서 열리는 KB손해보험과의 경기에서, 여자부는 24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흥국생명과의 경기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tr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