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연고이전' OK저축은행, 시즌 내내 주말 홈 경기 매진

부산 OK저축은행을 응원하는 팬들(OK저축은행 제공)
부산 OK저축은행을 응원하는 팬들(OK저축은행 제공)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이번 시즌부터 부산에 새롭게 둥지를 튼 남자 프로배구 OK저축은행이 주말 홈에서 치른 모든 경기 매진을 이뤘다.

OK저축은행은 15일 부산강서실내체육관에서 진행 중인 2025-26 V리그 남자부 6라운드 대한항공과의 홈 경기에 4067석이 매진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OK저축은행은 이번 시즌 일곱 번째 매진이자, 주말 홈경기 전 경기 매진이라는 의미 있는 기록을 남겼다.

부산으로 연고지를 이전한 첫 시즌부터 흥행을 이어가며 성공적인 연고지 정착을 알렸다는 점에서도 뜻깊다.

OK저축은행은 시즌을 다 마치지 않은 현재에도 전 시즌 대비 총관중 수 2만8512명이 증가, 평균 관중 숫자 3289명을 기록했다.

최윤 OK저축은행 구단주는 "쉽지 않은 연고이전이었지만 부산 팬들의 높은 관심 속에 희망을 봤고 한 시즌을 치르며 그 희망이 확신으로 바뀌었다"면서 "시즌 내내 체육관에서 열띤 응원을 보내주신 부산 팬들에게 자부심이 될 수 있는 팀이 되도록 다가오는 시즌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OK저축은행은 프로배구의 수도권 집중 현상을 완화하고 신규 팬 유입을 통해 리그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연고지 이전을 추진했다.

tr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