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시즌 1위 앞둔 도로공사에 희소식…김종민 감독 "타나차 복귀 임박"

흥국생명 원정서 승리할 경우 챔프전 직행…"우리 경기해야 한다"

부상에서 복귀하는 한국도로공사의 타나차 쑥솟(KOVO 제공)

(인천=뉴스1) 김도용 기자 = 정규시즌 1위 확정에 1승만 남겨둔 한국도로공사가 아시아쿼터 타나차 쑥솟(등록명 타나차)의 복귀에 미소 짓고 있다.

도로공사는 13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흥국생명과 진에어 2025-26 V리그 여자부 6라운드를 치른다.

이날 경기에서 도로공사가 승리하면 17일 펼쳐지는 마지막 홈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정규시즌 1위를 확정할 수 있다.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김종민 감독은 취재진과 만나 "부담을 갖지 않고 코트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플레이만 보여준다면 재밌는 경기를 펼칠 것"이라면서 "그동안 부담감 때문에 중요한 경기에서 승리하지 못했다. 그러나 오늘은 선수들 모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규시즌 1위를 하면 챔피언 결정전에 직행,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도로공사가 1위를 놓칠 수 없는 이유다.

특히 최근 부상에서 돌아온 타나차의 몸 상태를 생각하면 정규시즌 1위는 더욱 절실하다.

김종민 감독은 "타나차는 다음 홈 경기 때 출전이 가능하다. 점프 훈련도 하고, 최근에는 공을 갖고 훈련을 시작했다"면서도 "무리할 이유는 없다. 길게 봐야 한다. 타나차와 팀을 위해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면서 챔피언 결정전 직행에 대한 이유를 설명했다.

정규시즌 마지막 홈경기를 앞둔 요시하라 도모코 흥국생명 감독은 "그저 1경기, 1경기 최선을 다해 이기는 것만 생각하고 있다. 포스트시즌은 정규시즌이 모두 끝난 뒤 생각해야 한다"면서 "선수들을 고루 기용하면서 이길 계획"이라고 승리를 다짐했다.

dyk06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