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삼성화재 '창단 30주년'…8일 홈경기 기념 행사 풍성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남자 프로배구 삼성화재가 팬과 함께하는 창단 30주년 기념 경기를 진행한다.

삼성화재는 8일 오후 2시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열리는 진에어 2025-25 V리그 남자부 KB손해보험전을 창단 30주년 기념 경기로 치른다고 6일 밝혔다.

프로 출범 이전인 1995년 11월 7일 창단한 삼성화재는 올해로 창단 30주년을 맞이했다.

이날 30주년 경기에선 경기장을 찾은 관객 선착순 3000명에게 ‘30주년 기념 키링’을 선물한다.

경기 전에는 30주년 기념 영상 송출을 시작으로 팬과 함께하는 30주년 축하 케익 커팅식과 시구가 진행된다.

경기 중에는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삼성 갤럭시 워치8’, ‘선수 친필 사인 레플리카’등 풍성한 선물을 증정한다.

경기 종료 후에는 추첨을 통해 ‘삼성 갤럭시 Z 폴드7’을 증정할 예정이다.

또 이날 경기 티켓은 전 좌석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며 경기장 내 코보마켓에서는 구단 굿즈 30%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삼성화재의 영광을 함께한 레전드 멤버들도 이날 경기장을 찾아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팬 여러분이 성원해 주신 덕분에 구단 창단 30주년을 맞이할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의 30년도 팬과 함께하며 매년 성장하는 삼성화재 배구단이 되겠다"고 밝혔다.

starburyn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