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8억' 한선수, 3시즌 연속 배구 연봉킹…연봉퀸 김연경·박정아 7.75억
새 시즌 선수등록 완료…평균 연봉 男 300만원-女 1800만원↑
- 권혁준 기자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대한항공 세터 한선수(38)와 흥국생명 김연경(35), 페퍼저축은행 박정아(30)가 새 시즌 프로배구 남녀부 보수(연봉+옵션) 1위에 올랐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도드람 2023-24시즌 V리그 선수등록을 마감하며 선수들의 보수 현황을 공개했다.
남자부에서는 대한항공 한선수가 3시즌 연속 총 보수 1위에 올랐다.
한선수는 연봉 7억5000만원, 옵션 3억3000만원으로 지난 시즌과 같은 총액 10억8000만원에 사인하며 남녀 통틀어 최고 몸값의 자리를 지켰다.
한선수에 이어 같은 팀 정지석이 총액 9억2000만원(연봉 7억원, 옵션 2억2000만원)으로 뒤를 이었고, OK금융그룹 이민규가 9억800만원(연봉 7억원, 옵션 2억800만원)으로 3위였다.
이어 허수봉(현대캐피탈)과 신영석(한국전력)이 각각 8억원, 7억7700만원의 총보수로 4, 5위를 마크했다.
여자부는 흥국생명과 재계약하며 선수 생활을 연장한 '배구 여제' 김연경과 페퍼저축은행으로 FA 이적한 박정아가 공동 1위를 기록했다.
이들은 연봉 4억7500만원, 옵션 3억원 등 총 보수 7억7500만원을 나란히 기록했다.
이어 KGC인삼공사 이소영이 연봉 4억5000만원, 옵션 2억원으로 총 6억5000만원을 기록해 3위, 현대건설 양효진이 6억원(연봉 4억원, 옵션 2억원)으로 4위에 올랐다.
배유나(한국도로공사), 강소휘(GS칼텍스)는 총액 5억5000만원을 기록해 공동 5위를 기록했다.
이날로 남녀부는 차기 시즌에 뛸 선수등록을 마쳤다.
남자부는 7개 구단 총 111명의 선수가 등록을 완료했다. 대한항공 17명, 현대캐피탈 17명, 한국전력 17명, 우리카드 17명, OK금융그룹 15명, KB손해보험 14명, 삼성화재 14명이며 평균 보수는 지난 시즌 대비 300만원 증가한 2억2900만원이다.
여자부는 7개 구단 총 106명의 선수가 등록했다. 한국도로공사 15명, 흥국생명 17명, 현대건설 16명, KGC인삼공사 15명, GS칼텍스 14명, IBK기업은행 14명, 페퍼저축은행 15명이며, 평균 보수는 지난 시즌 대비 1800만원이 늘어난 1억5200만원이다.
2023-24시즌 남자부는 샐러리캡 41억5000만원과 옵션캡 16억6000만원인 총 58억1000만원의 보수가 적용되며, 여자부는 샐러리캡 19억원과 옵션캡 6억원, 승리수당 3억원을 포함한 총 28억원의 보수가 적용된다.
한편, 남자부 21명, 여자부 23명 등 총 44명의 선수가 자유신분선수로 등록됐으며 자유신분선수는 공시일로부터 정규리그 3라운드 종료일까지 자유롭게 계약을 맺을 수 있다.
starbury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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