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도헌 감독 "한국 남자 배구만의 장점 살릴 것…젊은 선수들에게 기대"
대한민국배구협회·푸마와 후원 협약
남녀 배구대표팀 사령탑 기자회견
- 안영준 기자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임도헌 한국 남자 배구대표팀 감독이 "한국 남자 배구의 장점을 잘 살릴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푸마와 대한민국배구협회는 28일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한국 남녀 배구 국가대표 공식 후원 협약을 맺고 새로운 국가대표팀 유니폼을 공개했다.
유니폼 공개 후에는 임도헌 남자대표팀 감독과의 회견을 진행했다.
'임도헌호'는 오는 7월 국내에서 개최되는 2022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 챌린저컵에 나선다.
세계 랭킹 33위인 한국은 12개 팀에게 주어지는 파리 올림픽 출전을 위해 갈 길이 멀다. 올해 참가 가능한 국제 대회 중 랭킹 포인트가 주어지는 대회는 발리볼 챌린저컵이 유일해, 이 대회에서 반드시 좋은 결과를 얻어야 한다.
임도헌 감독은 "챌린지컵에도 높이와 힘이 좋은 팀들이 많이 참가한다. 하지만 우리도 한국 남자 배구만의 장점이 있다. 보이지 않는 범실을 줄일 수 있는 조직력 훈련을 중점적으로 해 정교한 배구를 할 것"이라고 출사표를 바쳤다.
선수 선발 기준에 대해서는 "V리그에서 경기력이 좋은 선수와 국제 경쟁력이 있는 선수로 선발했다"면서 "남자 배구는 여자 배구에 비해 국제무대에서 경험을 쌓을 기회가 많이 없었기 때문"이라고 부연했다.
임 감독은 한선수, 곽승석(이상 대한항공), 신영석(한국전력) 등 베테랑 선수들을 강화 훈련 엔트리에 대거 포함시켰다. 동시에 황택의(KB손해보험), 박경민, 허수봉(이상 현대캐피탈), 박찬웅(한국전력) 등 젊은 선수들도 발탁했다.
임도헌 감독은 "젊은 선수들에게도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 황택의나 박경민 등 좋은 선수들이 있다. 양 쪽에서 모두 잘할 수 있는 선수들로 뽑았다"고 설명했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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