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전 '체력 비축' 기성용, 레딩전서 '공격포인트' 노려야

기성용.(스완지시티 공식 페이스북) © News1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전에서 후반 교체출전하며 낮은 평점을 기록한 기성용이 명예회복에 나선다.

기성용의 스완지시티는 27일 0시(한국시간) 영국 레딩 마제스키 스타디움에서 최하위 레딩과 2012~201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9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기성용은 직전 맨유와의 경기에서 후반 17분께 교체 투입되며 평점 6점을 받으며 부진했다. 하지만 레딩전 전망은 나쁘지 않다. 미카엘 라우드럽 감독 역시 맨유전 후반출전은 실력 문제가 아닌 기성용의 체력 문제임을 시사하기도 했다.

이에 힘을 실어주듯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 등은 기성용이 레딩전에 선발출장 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기도 했다.

스완지시티는 맨유전에서 웨인 루니와 판 페르시의 파상공세를 막기위해 수비에 치중했던 것과는 달리 레딩전에서는 공격적인 전술로 나설 것으로 보인다.

기성용 역시 맨유전에서 체력을 비축한 만큼 적극적인 공격 가담으로 공격포인트 사냥에 나설 수 있다.

기성용은 주로 수비형 미드필더로 활약하며 좀처럼 공격포인트를 올릴 기회를 잡지 못했지만 기회만 온다면 특유의 중거리슛과 세트피스 상황에서 골을 노려볼 만 하다.

한편 스완지시티는 레딩과의 경기를 시작으로 풀럼(30일), 아스톤 빌라(1월2일), 아스널(1월6일,FA컵) 첼시(1월10일, 캐피털 원 컵) 등과 경기를 갖는다.

최근 3경기에서 1무2패의 부진에 빠지며 리그 11위까지 떨어진 스완지시티로서는 일단 레딩전을 반드시 승리해 상위권 도약의 발판으로 삼아야 하는 상황이다.

cho8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