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최초 국내 선수 2연속 10-10' 이동경, '텐동경' 팝업 행사
12일 종로구 온센텐동 광화문점서 진행
- 김도용 기자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프로축구 울산 HD의 이동경이 K리그 역사에 이름을 남긴 가운데 '텐동경'을 활용한 이색 팝업 행사로 팬들과 대기록을 기념한다.
울산 구단은 "오는 12일 서울 종로구 온센텐동 광화문점에서 '텐동경이 튀겨주는 10-10(텐텐)동' 팝업 행사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날 매장에서는 10가지 재료를 활용한 한정 메뉴 '10-10(텐텐)동'을 판매한다. 새우와 오징어를 비롯해 표고버섯, 단호박, 느타리버섯, 가지, 연근, 꽈리고추, 김, 타마고 등 10가지 재료를 담아 이동경의 10골 10도움을 표현했다.
팬 이벤트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사전 예약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총 100명에게 이동경의 10-10 달성을 기념한 특별 아크릴 디오라마를 증정하며, 울산 유니폼이나 공식 굿즈를 지참한 팬 중 선착순 40명에게는 이동경이 직접 식사비를 결제하는 '역조공' 이벤트도 마련된다.
이동경은 지난 12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9라운드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이로써 올 시즌 11골 10도움을 달성하며 K리그 역사상 국내 선수 최초로 2년 연속 10-10을 기록했다.
이동경은 지난 시즌 13골 12도움을 작성한 바 있다.
1983년 출범한 K리그에서 2년 연속 10-10을 달성한 선수는 이동경에 앞서 몰리나(2011·2012)가 유일했다. 이동경은 국내 선수로는 처음으로 이 기록을 작성했으며, 울산 소속으로 전 시즌을 소화하며 10-10을 달성한 첫 선수라는 기록도 세웠다.
이동경은 행사 당일 일일 매니저로 변신해 직접 서빙과 팬 사인 등에 나선다. 이동경은 "팬 여러분 덕분에 큰 기록을 세울 수 있었다. 감사한 마음을 직접 전하고 싶어 일일 매니저로 나서게 됐다"고 말했다.
dyk0609@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