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0 여자 축구, 월드컵 준결승 진출 무산…8강서 이탈리아에 1-3 패배
전반 1-1로 마쳤지만 후반 연속 실점
- 김도용 기자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20세 이하(U20) 여자 축구대표팀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U20 여자 월드컵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박윤정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9일(한국시간) 폴란드 소스노비에츠의 소스노비에츠 아레나에서 열린 이탈리아와 대회 8강전에서 1-3으로 졌다.
3위를 기록했던 2010년 독일 대회 이후 16년 만에 준결승 진출을 노렸던 한국의 여정은 8강전에서 마무리됐다.
16강전에서 아르헨티나를 1-0으로 제압하고 12년 만에 8강에 진출한 한국은 이탈리아의 빠른 공격을 막는 데 어려움을 겪으며 고개를 숙였다.
전반 16분 캐런 아피아에게 실점한 한국은 반격에 나서 전반 43분 이하은의 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프리킥 상황에서 정다빈의 킥이 골대를 맞고 나오자 한민서가 공을 잡은 뒤 앞으로 밀어줬다. 이를 이하은이 밀어 넣었다.
그러나 한국의 기쁨은 오래가지 않았다. 후반 3분 만에 아피아에게 실점, 다시 끌려갔다. 이어 후반 18분 마야 케루비니의 도움을 받은 파울라 파다기에게 추가 실점을 하며 2골 차로 뒤졌다.
한국은 만회골을 넣기 위해 공세를 높였지만 더 이상 이탈리아 골문을 열지 못하고 2골 차로 패배, 대회를 마쳤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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