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성호가 상대할 사우디…"강한 상대와의 대결, 성장에 도움" [AG]
카타르전 승리로 8강행…22일 한국과 맞대결
- 김도용 기자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이민성호'의 다음 상대 사우디아라비아가 한국의 전력을 높게 평가하며 맞대결을 앞둔 각오를 밝혔다.
루이지 디 비아지오 감독이 이끄는 사우디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은 지난 18일 일본 나고야 미즈호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남자 축구 D조 조별리그에서 카타르를 2-0으로 꺾으며 8강 진출을 확정했다.
3팀이 한 조에 속한 D조에서 나란히 1승씩을 챙긴 한국과 사우디는 8강행 티켓을 획득했다. 두 팀은 22일 조 1위 자리를 두고 다툰다.
카타르전 승리 후 디 비아지오 감독은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회복이다. 우리 선수 중 상당수가 많은 시간을 뛰지 못했다"며 "다른 선수들을 시험해야 하므로 일부 변화를 줄 것"이라며 한국전 계획을 밝혔다.
이어 "한국전은 여러 가지 이유로 매우 어려운 경기가 될 것"이라면서도 "하지만 우리가 성장하고 경험을 쌓는 데 도움이 될 시험대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디 비아지오 감독은 "성장하기 위해서는 한국이나 일본처럼 강한 팀과 경기해야 한다"며 "그런 팀들을 상대하게 돼 기쁘다"며 한국의 전력을 높게 평가했다.
사우디의 공격수 투르키 알구마일 역시 한국전을 쉽지 않은 승부로 예상하면서도 승점 3점을 가져가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알구마일은 "한국전은 카타르전보다 조금 더 어려운 경기가 될 것"이라면서도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우리는 더 큰 경기를 치렀고, 더 강한 팀을 상대로 승리한 경험도 있다"고 말했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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