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 김민재 벤치·샬케 황희찬 데뷔전 연기…'코리안더비' 무산
0-0 무승부
- 안영준 기자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기대했던 '분데스리가 코리안 더비'는 다음을 기약하게 됐다. 바이에른 뮌헨 수비수 김민재(30)가 벤치를 지킨 가운데 샬케04 '신입생' 황희찬(30)도 데뷔전을 미루면서 둘의 맞대결이 무산됐다.
바이에른 뮌헨과 샬케04는 6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겔제니클헨 펠틴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6-27 분데스리가 2라운드 맞대결서 0-0으로 비겼다.
바이에른 뮌헨은 1승1무(승점 4)로 4위, 샬케는 1무1패(승점 1)로 14위에 각각 자리했다.
이날 경기는 바이에른 뮌헨 핵심 센터백 김민재와 최근 울버햄튼(잉글랜드)에서 샬케로 이적한 황희찬의 1996년생 동갑내기 맞대결로 관심을 모았으나, 둘 다 출전이 불발됐다.
김민재는 대기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타요 우파메카노와 조나탄 타가 풀타임을 뛰면서 투입 기회를 얻지 못했다. 김민재의 이번 시즌 첫 결장이다.
지난 2일 이적 시장 마감 직전 샬케로 옮긴 황희찬은 입단 후 처음 열린 이날 경기에서 데뷔가 기대됐으나, 아직 팀에 녹아들 시간이 부족해 명단에서 빠졌다.
뮌헨은 15개의 슈팅을 퍼부으며 슈팅 4개에 그친 샬케를 몰아쳤으나 결정력 부족으로 무득점 무승부에 그쳤다.
황희찬은 12일 오전 3시 30분 열리는 우니온 베를린과의 3라운드에서 다시 샬케 데뷔전을 준비한다. 우니온 베를린에는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 정우영이 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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