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앞둔 양현준, 세인트미렌전 결승골…2경기 연속 득점

3일 에버딘전 이어 3일 만에 골 맛
셀틱, 세인트미렌 2-1 제압 '개막 5연승'

국가대표팀 친선전에서 돌파하는 양현준(왼쪽) 2026.6.4 ⓒ 뉴스1 임세영 기자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앞둔 공격수 양현준(셀틱)이 2경기 연속 골을 넣었다.

셀틱은 6일(한국시간) 영국 페이즐리 세인트 미렌 파크에서 열린 세인트미렌과의 2026-27 스코티시 프리미어십(SPL) 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양현준의 결승 골을 앞세워 2-1로 이겼다.

셀틱은 개막 후 5연승(승점 15)을 기록하며 리그 선두를 질주했다.

첫 패배를 당한 세인트 미렌은 3승1무1패(승점 10)를 기록, 셀틱에 5점 뒤진 2위에 자리했다.

양현준은 이 경기에서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 후반 28분까지 약 73분을 소화하며 1골을 넣었다.

셀틱은 전반 22분 니콜라스 아그라피오티스에게 페널티킥 골을 내주며 끌려갔지만, 후반 6분 리암 스케일스가 동점 골을 넣어 1-1 균형을 맞췄다.

팽팽하던 흐름을 깬 해결사는 양현준이었다.

양현준은 후반 23분 역습에서 골키퍼와 일대일 찬스를 잡은 뒤 침착한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 2-1 역전 골을 넣었다.

이로써 양현준은 지난 3일 에버딘전에서 시즌 첫 골을 터뜨린 데 이어, 3일 만에 2호 골을 뽑았다.

한편 '이민성호' 아시안게임 축구대표팀에 발탁된 양현준은 이달 중순 일본 나고야로 이동해 대표팀에 합류한다.

2경기 연속 골로 기세를 높인 양현준은 한국 축구의 아시안게임 4회 연속 금메달 도전에 큰 힘이 될 전망이다.

tree@news1.kr